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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대학, 적극적인 청년 취업 지원으로 눈길
‘2011 김포大 EXPO’로 청년실업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높아만 가는 청년실업률과 경기 침체 등 사회 전반에 드리운 무거운 기운을 타파하기 위한 ‘김포’의 단합된 움직임이 많은 지자체와 대학, 그리고 기업들 사이에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일 김포대학(총장 임청)에서 열린 ‘2011 김포大 EXPO(산관학 협력 세미나 및 취업 페스티벌)'는 기업과 전문인력이 만날 수 있는 정보의 장으로, 청년실업극복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총 1,200여 명의 참여로 활기를 띈 ‘2011 김포大 EXPO’는 산업체와 유관 기관, 그리고 대학이 모여 정보의 공유와 함께 상생하는 의의를 지니고 있으며,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취지를 가지고 진행됐다.

이날의 메인 행사인 산•관•학 협력세미나에서는 김진형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이 ‘산학협력의 중요성과 성공중소기업인의 길’을 주제로 중소기업육성시책방향에 대해 강연을 펼쳤으며, 식전행사에서는 김포대학과 김포상공회의소 전자/전기/통신업종협의회가 MOU를 체결했다.

또한 우수산업체 및 산학협력우수자를 대상으로 한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김포대학과 한국고용정보원간 취업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을 통해 구인•구직정보의 적극적인 공유 및 활용을 약속했다.

김포대학은 취업정보센터 홈페이지(job.kimpo.ac.kr)에 고용정보원의 대학교 취업준비생 전용사이트인 ‘잡영’의 채용정보를 탑재하고 졸업예정자 및 취업지원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잡영 이용을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고용정보원은 잡영의 채용정보(상시 구인인원 약 1만~1만2천명)를 김포대학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김포대학 취업박람회’가 김포대학 변안나 기념관에서 부대행사로 열려 취업 열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역할을 했다. 박람회에는 31개의 지역 산업체들이 참여를 부스를 갖고 참여했으며, 한국고용노동부와 해외 인턴십 및 해외 취업부스 등 총 36개의 부스가 개설됐다.

직접참여 업체로는 ㈜아하정보통신, 골든스카이, ㈜이성텔레콤, ㈜씨티캅, ㈜에스비비테크, ㈜서전발맥, ㈜상보, ㈜텔웨이브, 정우씨앤에프㈜, ㈜엠비가구, ㈜동산세라믹, ㈜삼보, ㈜오성엠엔디, 대한폴리텍㈜, ㈜애드택, ㈜고향식품, 다산종합식품, ㈜플러스푸드, ㈜진성테크, ㈜에펠, ㈜선우시스, 김포엠싸인, 성도산업개발㈜, ㈜시터스, 치아랑, ㈜쏘코, 삼창기연㈜, LG엔시스, 해성워치텍, ㈜대원씨앤씨, 삼성SDS 등이 있고, 그외 간접참여업체도 다수 참가 하였다.

 

특히 한국고용노동부 부천지청과 김포고용지원센터 및 김포시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의 취업적성 및 선호도 검사, 입사서류 클리닉, 면접 클리닉 부스의 운영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기업체 특강, 취업특강, 입사전형경진대회, 해외취업특강,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취업률 향상 특강도 유용하고 알찬 취업박람회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또한 김포대학 국제교육원은 해외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외 13개국 25개 교류대학 단기유학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학생들이 글로벌 경제인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2011 김포大 EXPO’는 김포대학과 김포시, 김포시상공회의소, 김포경찰서,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센터,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인천경기 지방병무청, KTEP 총동문회 및 관내 기업체 다수가 참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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