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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창당-강남출마 생각도 가능성도 없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일 정당 창당이나 강남 출마설은 전혀 가능성 없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이날 안철수연구소 사회공헌팀 신설 기자회견에 참석, "저는 제가 항상 말씀드린 대로 행동한다"면서 "3당 창당이라든지 강남 출마설 이런 게 많은데 전혀 그럴 생각도 없고 조금도 그럴 가능성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안 원장은 이어 "제가 지금 여러번 누차에 걸쳐 말씀드렸듯이 학교일 재단설립 일만해도 다른 일에 한눈 팔 여력이 없다"고 밝혔다.

1500억원을 출연한 재단설립과 관련 안 원장은 "지금 기부 재단 준비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생각하고 있는데 단순히 돈을 나눠주는 형태의 장학재단이 아니라 보다 더 발전된 21세기에 걸맞은 국민들의 참여를 끌 수 있는 형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이어 "일부에서 말하는 마이크로 파이낸스보다 범위가 크고, 어떤 방식으로 할 건지에 대한 고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안 원장은 "지금 현재 공익법인 재단 형태가 나름 제약이 있고 마음대로 상상의 나래 펼치는 데 법적 제약이 많다“면서 ”어떻게 하면 이런 제약들을 획기적 방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지 전문가들과 함께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이어 ”기부 동참을 밝힌 분들께서 계획이 서면 그대로 참여할 것“이라며 ”고액 기부자뿐만 아니라 서민들까지 참여하는 국민적 재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일ㆍ양대근 기자 bigroo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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