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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성 사망> “골프하던 얼빠진 장군들”…유언비어 일파만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터넷에서 휴가 병사 복귀설, 계룡대 장군들 골프설 등 근거 없는 루머들이 퍼져나가자 군이 당혹해 하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19일 “기본적으로 경계태세 2급이 내려지면 간부들은 휴가나 외출이 자동적으로 금지된다. 그러나 병사들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휴가나 외출 중인 병사에게 복귀 명령이 내려진 바 없으며, 일부 부대로 돌아가는 병사는 자발적 복귀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인터넷에선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근거로 ‘군 기강 해이’를 질타하는 글도 올라와 우려를 샀다.

트위터를 통해 “지금 계룡대 골프장에 헬기가 엄청나게 몰려들고 있다. 골프 하던 장군들을 태워가느라 지금 하늘이 혼잡하다”라는 글이 빠르게 확산된 것.

이에 대해 육군 관계자는 “계룡대 일대에 헬기 이·착륙 일지를 확인한 결과, 이날 이·착륙은 한 대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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