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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문화예술 트렌드, 유튜브 타고 ‘ K-POP’
‘누리소통망(SNS)과 유튜브를 타고 신한류를 이끄는 케이팝(K-POP)’, ‘주 5일제 수업의 전면적인 도입에 따른 가족여가의 새로운 발견: 문화예술로 함께 즐긴다’, ‘장르의 옷을 벗고 융ㆍ복합(convergence)으로 무한 변신하는 예술’ 등이 내년도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로 전망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문화예술인과 업계, 학계, 언론, 홍보 등 전문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2 문화예술의 새로운 흐름(trend) 분석 및 전망’ 연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케이팝(K-POP)이 내년에도 여전히 신한류를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또 다채널시대의 경쟁으로 콘텐츠의 질이 중요해지면서 TV가 종래 바보상자에서 뜨거운 문화 생산자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토요일 전면 휴일제로 가족 여가의 중요성이 커지고, 예술의 사회적 치유역할이 커갈 것으로 기대됐다. 이밖에 △예술, 장르의 옷을 벗고 융ㆍ복합 무한 변신△ 불안한 미래의 예술창작자, 자립에서 길을 찾다△ 소수 문화의 힘이 문화예술의 주류를 이끈다△ 소셜미디어로 말하고, 소셜미디어로 창조한다 △ 문화예술, 낡은 도시에 매력을 입히다 등이 내년 새로운 흐름으로 꼽혔다.

이번 연구는 문화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대행 정광렬)에 의뢰해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넉 달 동안 3단계에 걸친 심층적인 전문가 조사와 연구 등으로 진행됐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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