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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경찰서의 작은 실험 ‘학교 폭력, 예방 교육도 받고 봉사활동도 채우고’
일진회, 왕따 자살문제, ‘패밀리’조성을 통한 계속되는 갈취, OO셔틀, 피라미드식 구태답습등 연일 학교폭력과 관련한 어두운 소식들이 계속되는 이때, 일선 경찰서에서 학생들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고 봉사점수도 반영하는 등 학교 폭력 예방활동에 나서 화제다.

경상북도 성주경찰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방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범죄예방교실에 지원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동영상을 시청한 뒤 학교폭력 담당경찰로 부터 직접 학교폭력 신고법을 듣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받는다.

이후 학생들은 현직 경찰관과 함께 예방 순찰 활동시간을 갖는 등 경찰 근무 체험 시간을 가진 후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고 집으로 가게 된다.

성주경찰서 관계자는 “학교폭력이 점점 심각한 사회문제로 번지는 이때,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받으러 올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차원서 이런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며 “교육을 원하는 학생은 경찰서 홈페이지나 학교폭력 담당자(054-930-0336)를 통해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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