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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폐소생 5분의 기적을 배운다
경기도가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북부청사 응급처치교육 상설학습관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응급활동 원칙 및 요령, 응급구조시의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이론 2시간과 1인 심폐소생술 실습 및 평가,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습 2시간으로 구성돼있다.

대상자는 보건교사, 경찰공무원,교도소종사자,노인요양 시설 종사자,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 등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이 별도로 의정부응급의료정보센터에 신청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체계적인 응급의료생활화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지난 2010년 6월부터 응급처치교육 상설학습관을 개설ㆍ운영하고, 매월 넷째주 수요일마다 도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에는 12회에 걸쳐 주부, 회사원, 직업상담사, 보육교사, 병원직원, 자영업 등 다양한 계층의 도민 252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응급의료정보센터와 함께 매년 북부지역 주민 3000여명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박정규기자/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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