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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지역 지식재산권 보유 법인 3498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에서는 인천지역의 법인 중 지식재산권을 많이 보유한 상위 100위 법인의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지역에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법인은 총 3498개 법인으로 이들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은 총 4만9381건이다.

권리별로 살펴보면 특허권이 1만3680건으로 27%, 실용신안이 3785건 8%, 상표권이 2만3725건 48%, 디자인권이 8191건 17%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이들 중 100위 법인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은 총 2만8709건으로 전체 지식재산권 중 58%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리별로는 상표 1만6435건, 특허 6612건, 디자인 4132건, 실용신안 1530건 순으로 상표가 57%로 가장 많은 반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반영하는 특허 및 실용신안은 각각 23%, 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100위 법인 중 86개 법인은 제조업 분야의 기업이다.

기술분야별로 보면, 소재를 포함한 식품화학바이오분야가 27개사, 기계금속분야와 전기전자가 각각 24개사, 기타 제조업이 11개사로 조사되어 식품화학바이오 분야 및 기계금속, 전기전자 분야의 법인이 지식재산권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가장 많은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법인은 피죤으로 총 3354건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한국지엠(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 지엠대우자동차기술을 포함)이 2위, 금강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100위 법인 중 73개 법인은 특허 및 실용신안 보유보다는 제품화를 위한 상표나 디자인 보유가 높았고, 반면에 27개 법인은 특허 및 실용신안 보유가 상표나 디자인 보유보다는 높았다.

한편 인천지역의 대표적 교육연구기관인 인하대학교 및 인천대학교의 특허 보유 건은 각각 1195건, 109건이며, 실용신안 보유 건은 각각 3건, 6건으로 조사됐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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