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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노인학대신고 ‘☎1577-1389’ 홍보 추진
인천시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노인학대신고 ‘☎1577-1389’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인천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가 제정ㆍ공포됨에 따라 노인학대 예방 및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2012년 노인학대신고 ☎1577-1389’ 신고 전화번호 인지율을 기존 36%에서 50%로 높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5월중 노인복지시설의 종사자 결의대회를 추진, 시설내의 인권보호 및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노인인권 선언문 채택 등 시설내 노인인권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온라인(SNS, 트위터follower),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학대 피해노인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Click ESC’를 구축, 전용쉼터 입소노인의 경제적 자립 및 자활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인 홍보 및 지원방안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011년도에는 노인인권지킴이 홍보대사 1222명을 위촉, 발대식을 개최하고, 노인인권 지킴이 홍보대사 64명이 1300개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노인학대 관련 사례신고는 2010년도 대비 30.1%(711건→924건)로 증가했다.

특히 학대사례는 5.9% 증가한 180건이 발생해 학대로 고통 받는 노인들을 찾아 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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