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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기식 후보, 중국 구이저우성 대표단과 한ㆍ중경제발전 간담회
권기식(49ㆍ사진 왼쪽) 인천 중구ㆍ동구ㆍ옹진군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중국 구이저우성(貴州省ㆍ귀주성) 대표단과 한ㆍ중 경제발전을 위한 논의를 벌였다.

권 후보는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ㆍ중 경제교류를 위해 방한 중인 조우커즈 중국 구이저우성 성장 등 구이저우성 대표단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만찬 간담회에서 권 후보는 “인천은 한국의 경제수도로서 중국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특히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일대에 대한 중국 지방정부와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권 후보는 “중국과 경제발전의 출발은 중국과 가장 근거리에 있는 인천에서부터 비롯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인천과 인연이 깊다”며 “정부일을 하면서 개인적으로도 중국과의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기 때문에 영종발전을 위한 투자유치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우커즈 성장은 “한국은 구이저우성의 15번째 교역 상대국으로, 지난해 구이저우성의 무역총액은 7600여만 달러에 달했다”라며 “각종 지하자원과 관광자원이 풍부한 구이저우성에 한국의 지방정부와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우커즈 성장은 권 후보에게 가까운 시일에 구이저우성을 방문해 산업시설과 관광시설 등을 둘러볼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와 이세기 한중친선협회장, 구천서 한중경제협회장, 박봉규 대성에너지 사장 등이 참석했다.

권 후보는 중국 정부의 공인 해외교육기관인 중한해외연수원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구이저우성 대표단의 방한 행사를 주관했다.

구이저우성은 17만㎡의 면적에 인구 4000만명 규모의 성이며, 희토류 등 각종 지하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특히 마우타이족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고, 중국 장예모 감독의 ‘붉은수수밭’ 영화 배경의 촬영지도 잘려져 있다.

인천=이인수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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