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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녀’ 김지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출마
‘고대녀’로 알려진 김지윤 고려대 전 문과대 학생회장이 23일 통합진보당 청년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 선출 경선 ‘위대한 진출’에 출마한다.

‘위대한 진출’은 통합진보당이 청년 비례대표 후보를 뽑는 경선으로, 인기 TV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의 멘토단과 ‘나는 가수다’의 평가단을 결합한 방식이다. 멘토단은 공동 대표 등이 맡을 예정이며, 평가는 현장과 온라인투표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다. 경선에서 후보로 선출되면 4·11총선에서 비례대표 순번 10번 안에 배치된다.

통합진보당 당원이기도 한 김지윤 씨는 이날 오전 통합진보당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앞서 김씨는 2006년 병설 보건과학대생의 총학생회 투표권 인정을 요구하며 본관 점거농성을 하다 출교된 후 소송을 거쳐 학교로 돌아왔다. 2008년 MBC ‘100분 토론’에 출연, 논리적인 주장을 펼쳐 시청자들로부터 ‘고대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3일에는 고려대 교육방송국(KUBS)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이준석 비상대책위원과 대학등록금, 청년실업 등과 관련해 열띤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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