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의 4·11 총선 후보로 광주 남구에 장병완, 북구갑에 강기정, 북구을에 임내현, 광산구갑에 김동철 후보가 선출됐다.

남구의 장 의원은 10~12일 실시된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에서 총 4890표(현장856표, 모바일 4034표)를 얻어 1243표(현장 165표, 모바일 1078표 )를 획득한 김명진 후보를 눌렀다.

북구갑의 강 의원은 총 4134표(현장 1770표, 모바일 2364표)를 얻어 2572표(현장 1512표, 모바일 1060표)를 획득한 이형석 후보를 이겼다.

북구을의 임내현 전 광주고검장은 총 3885표(현장 1152표, 모바일 2733표)를 얻어 3704표(현장 993표, 모바일 2711표)와 3271표(현장 1000표, 모바일 2271표)를 각각 획득한 최경환, 최경주 후보를 눌렀다.

광산구갑의 김동철 의원은 총 4412표(현장 1789표, 모바일 2623표)를 얻어 4232표(현장 1702표, 모바일 2530표)를 획득한 전갑길 후보를 근소한 차로 이겼다.

한편 북구갑의 이형석 후보는 강기정 의원이 자신의 홍보물을 무단 수거한 의혹과 관련해 12일 실시된 현장투표 개표 중지를 중앙당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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