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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男ㆍ40대女 숨진채 발견
[헤럴드생생뉴스]50대 남자와 40대 여자가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8일 낮 12시42분께 A(54) 씨와 가출신고된 주부 B(44) 씨가 수원시 팔달구 모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의 딸이 잠겨 있는 아파트 출입문을 열쇠공을 불러 열어보니 A씨는 화장실 출입문 가스배관에 목을 맨 상태로, B씨는 안방에 이불이 덮인 채로 숨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대해 B씨 유족들은 이틀 전인 26일 파출소에 B씨의 신병비관 자살 가능성을제기하며 가출신고를 했고, 26일 밤과 27일 오전 2차례 휴대전화 위치를 확인해 수색했으나 경찰이 이들을 찾지 못해 숨지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행적을 조사하기 위해 유족상대 수사, 통화내역, 현장 주변 CCTV 분석, 차량 이동경로를 확인하는 한편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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