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올 수능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험인 6.7 (6월 7일)모의평가가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입시업체들이 수험생들을 겨냥한 모의평가 풀 서비스에 나서 이목이 쏠린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을 주관하는 평가원에서 시행함으로써 올해 수능의 출제경향 및 난이도를 엿볼 수 있는 첫 기회로 평가된다.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은 모의고사 당일 밤 10시 인터넷을 통한 생방송으로 ‘2013 수능 실전공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6.7 완벽분석 리얼쌩방’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설명회는 1, 2, 3부로 나눠 모의평가를 영역별로 분석하고 수능 실전공략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도 채점 서비스, 성적분석, 갈 수 있는 대학ㆍ가고 싶은 대학의 합격전략 보고서 등 모의평가 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평가기관 유웨이중앙교육은 ‘6.7모의평가 온라인 서비스’를 시험 전후로 나눠 오픈한다. 시험 전에는 기출문제를 활용한 정답률을 높이는 학습 전략을 제공하며, 시험 당일부터는 다양한 채점서비스, 오답노트 출제경향, 성적분석 서비스를 오픈한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은 다음달 9일 오후 2시 숙명여고 대강당에서 고3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 모평분석 및 2013 대입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투스는 ‘모평 대비 전략 가이드’, ‘베스트 무료특강’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에서는 ‘6월 수능 모의평가 분석 및 2013 입시전략 설명회’를 강남과 강북에서 두 차례 개최한다.

비상에듀 이치우 입시전략연구실장은 “시험 결과에 일희일비 하기보다는 문제유형과 난이도를 파악하고, 영역별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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