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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2013년 예산평성대비 ‘주민참여예산학교’ 개강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1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강ㆍ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낭비·선심성 예산편성의 감시를 넘어 예산에 대한 이해 제고와 올바른 참여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희망제작소’와 연계해 수료 후 직접 예산편성 참여가 가능하도록 ‘주민참여예산 전문가 양성과정’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강의는 6월 11~20일까지 2주 동안 총 4회 과정으로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구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주민참여예산제 소개 ▷지방자치단체 예산 구조와 강서구 재정현황의 이해 ▷지역현안 찾기 및 사업제안서 작성법 ▷사업 우선순위선정 및 모의 투표 등이다. 구는 이번 예산학교를 수료한 참여자들로 하여금 7월과 8월, 2개월 동안 지역 내 주민참여 대상사업을 공모토록 할 계획이다.

지역주민 총 6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6월 5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성명·나이·주소·연락처 등을 명기하여 이메일(khk67@gangseo.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강서구청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전문가를 양성해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함은 물론 지역현안 사업과 자원을 발굴,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기획예산과(2600-6061)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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