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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청년창업 한마당 전국투어 개최···한남대에서 올해 첫 발대식
[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중기청과 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황철주)은 청년층의 창업에 대한 관심제고와 전국적인 청년창업 붐 조성을 위해 30일 한남대(첨단강의동 대회의실)에서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를 개최했다.

한남대의 2012년 창업선도대학 및 창업지원단 출범 기념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는 박성효 의원, 대전지역 창업동아리 학생, 한남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 대전지역의 청년 예비창업자 및 중소기업CEO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송종호 중기청장은 창업의 의미에 대해 ‘’창업은 개인적으로는 불확실한 미래를 자기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 길이며, 목표가 무엇이든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위대한 도전“이라며 “성공했을 경우 그 보상은 월급쟁이에 비할 바 못 된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적으로는 창업은 역동적인 벤처생태계를 만드는 출발점이며, 청년CEO의 경우 대개 청년을 고용하므로, 청년실업 해결의 지름길”이라며 창업환경에 대해서는 “취업이 안되서 창업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창업에 재능과 열정을 갖춘 이들이 도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청장은 이틀 뒤인 6월 1일에는 제주대(해양과학대학 오션 홀)에서 제주지역 및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CEO와 함께 제주대 창업선도대학 발대식을 겸한 ‘청년창업한마당 투어’에 나선다. 이곳에서는 제주지역의 청년 (예비)창업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스토리, 투자유치요령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창업선도대학 등과 함께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를 올해 중 30여회 개최해 청년 예비창업자, 창업초기기업 대표들이 선배들의 생생한 창업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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