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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찌는 과일 중 최고는 거봉
[헤럴드생생뉴스]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과일 중에도 열량이 높은 과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의학 전문지 헬스코리아에 따르면 열량이 높은 과일에는 포도, 수박, 멜론, 바나나 등이 해당되는데, 이들 중 포도는 칼로리가 가장 높다.

포도는 작은 송이 하나에 140~150kal, 수박은 큰 한 조각이 50kcal, 멜론 작은 한 조각이 40kcal, 바나나는 한 개에 100~120kal이다.

특히 거봉은 일반 포도의 3배 정도의 칼로리를 갖고 있다.

수박은 당도가 높고 포만감이 오래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으며, 멜론역시 과즙에 당분이 많아 다이어트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바나나는 혈당수치가 높기 때문에 밤 시간이나 특히 식사 후에는 삼가는 것이 좋다.


반면 열량이 낮은 과일에는 참외가 있다. 참외는 맛이 달콤하지만 100g에 35칼로리 정도로 열량이 낮다.

더욱이 씨가 있는 속 부분을 제거하고 먹으면 열량이 높지 않은 편이다.

또 토마토, 자몽 등도 열량이 낮은 채소와 과일이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과일은 식사 후에 먹는 것 보다는 식사와 식사 사이 허기질 때 먹는 것이 좋다”며 “디저트로 먹는 과일은 밥과 함께 혈당지수가 높아져 지방으로 쉽게 전환되므로, 식후에는 입가심 정도로만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또 “통조림 보다는 생과일로 먹는 것이 좋으며, 주스로 갈아먹는 것보다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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