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이 진화한다
찜질방·쿠킹룸 등 차별화 나서


경로당이나 놀이터가 전부였던 아파트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이 찜질방, 쿠킹룸, 스크린골프장 등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울산 굴화장검지구의 ‘울산 문수산 푸르지오’에 이어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분양하는 ‘부산 센텀 푸르지오’는 단지내에 ‘힐링 포리스트’를 조성한다. 침엽수를 심은 숲에 소규모 텃밭 공간인 ‘터칭 팜’도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중 하나다.

이달 화성시 동탄2신도시 A27블록에 공급되는 ‘동탄2신도시 KCC스위첸’은 스포츠존, 키즈 & 맘스존, 취미존, 주민생활지원존, 교육ㆍ문화존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취미존엔 애견카페를 마련해 이웃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고 애견 목욕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경남 진주시 평거4지구에 지어질 ‘더 퀸즈 웰가’ 아파트는 여성만을 위한 전용문화공간 ‘퀸즈센터’를 별도 마련해 눈길을 끈다. 퀸즈센터엔 쿠킹룸, 브런치카페, 여성클리닉센터, 찜질방, 여성전용 피트니스센터 및 육아보육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한라건설이 강원 원주시 우산동 인근에 분양하는 ‘원주 한라비발디 2차’엔 입주민의 휴식, 오락 등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실내 스크린골프장, 게스트하우스 등이 갖춰진다.

백웅기 기자/kgung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