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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 쾌적성 강조한 ‘에코(Eco)오피스텔’ 눈길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탁 트인 조망, 맑은 공기, 산책이나 조깅 등을 누릴 수 있는 에코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과 아이앤콘스는 은평뉴타운 내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은평뉴타운은 그린벨트 해제로 조성된 지역이니 만큼 주변에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서오릉, 북한산 등이 가까워 등산, 산책 등의 여가활동을 하기에도 좋다.

우석건설이 8월 세종시에 공급하는 ‘더리치 호수의 아침’도 주거 쾌적성이 우수한 수익형 부동산이다. 이 오피스텔은 중앙행정타운내에 조성되는 중앙호수공원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세종시에 조성되는 중앙호수공원은 공원 내 호수 면적만 축구장 62개 크기인 32만 5000㎡규모로 경기도 일산호수공원 호수 면적의 1.1배에 달한다.

‘더리치 호수의 아침’은 세종시 1-5생활권 중앙행정타운 C20-3블록에 위치하며 도시형생활주택 전용면적 17~19㎡ 288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24~47㎡ 289 등 총 577가구로 이뤄진 결합상품이다.

대우건설이 광교신도시 4-1-1, 4-5-1, 4-6-1, 4-6-2-나 블록에 분양중인 ‘광교2차 푸르지오 시티’도 직선거리 300m 거리에 광교산이 위치해 있어 쾌적성이 뛰어나다. 특히 3면 개방형 맞통풍 구조로 파노라마 뷰를 구현해 광교산, 광교호수공원 등 탁 트인 전망(일부)도 누릴 수 있다.

단지규모는 지하 5~지상 10층 총 4개동 786실 규모이며, 전용면적 21~26㎡로 구성된다. 2016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신대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고 용인~서울 고속화도로, 영동 고속도로, 경부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도 잘 갖춰져 서울 및 타지역과의 접근성이 좋다.

SK건설은 판교신도시 업무용지 3블록에 판교역 SK HUB를 분양중이다. 이 단지는 34만여㎡ 규모의 낙생대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쾌적성이 뛰어날 뿐아니라 산책 및 조깅 등과 같은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다. 일부 층에서는 조망이 가능하다. 판교역 SK 허브는 지하 6~지상 8층 3개동 전용면적 22~85㎡ 총 1084실의 단지형으로 구성돼 있다.

각종 판매시설 뿐아니라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회의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중앙중정, 옥상정원, 공개공지 등의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강남역까지 13분대에 이용 가능한 신분당선 판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 판교IC를 통해 서울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의 주거기능이 강화 되면서 교통, 편의성 못지 않게 쾌적성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자연친화 시설을 갖추고 있는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오피스텔 경쟁률이 높게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에코오피스텔 인기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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