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자라면 한 번쯤 플레이해봤을 퍼즐게임의 대표작 ‘불리’가 최신작으로 출시됐다. ‘불리 온라인2’는 ‘불리’가 처음 세상에 선보인지 2년 6개월여 만에 출시되는 차기작으로, 전작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스마트폰의 강점을 활용한 부가 콘텐츠로 재미를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온라인 대전 전용게임으로 서비스되는 ‘불리 온라인2’는 스마트폰 기종, 운영체제(OS), 접속 지역에 상관없이 실시간 경쟁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아이템, 능력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기존작보다 강한 스릴과 긴장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실시간 대화 시스템을 통해 대전 중 상대 유저와 의견을 나눌 수도 있고 게임을 혼자 즐기고 싶은 유저를 위한 싱글모드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09년 말 출시된 ‘불리’는 7개월간 국내 앱스토어 유료 앱 TOP10, 글로벌 누적 350만 다운로드를 통해 스마트폰 퍼즐게임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쉽고 간단한 게임성]
‘불리’는 쉽고 간단하다. 아기자기한 캐릭터 ‘불리’가 같은 색으로 3개 이상 붙어있을 때 터치해서 터뜨리면 된다. ‘불리’가 터질 때 제공되는 귀여운 사운드와 그래픽 효과를 통해 짜릿한 손맛이 느껴진다. 조작법은 단순하지만, 상대 유저와의 대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략적 플레이가 필요하다.
연속해서 터뜨리거나, 4개 이상 붙은 ‘불리’를 터치하면 유리한 대전을 펼칠 수 있다. 다만, 배드 불 리가 있으면 3개 이상 붙어있어도 터지지않는다. 다른 ‘불리’끼리 붙는 것도 방해한다. ‘배드 불리’는 화면 하단 끝까지 내려오면 자동으로 터진다. 혹은 폭탄을 이용해 연결된 모든 ‘불리’를 한 번에 터뜨려 점수를 획득해도 된다.
이와 관련해, 능력치 강화, 적절한 아이템 선택도 승리의 필수 조건이 될 수 있다. 이번 ‘불리온라인2’에서는 캐릭터가 다양해져 8가지의 ‘불리’기본 캐릭터 중 마음에 드는 색상을 선택할 수있게 됐다. 향후 자신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꾸미기 아이템이 업데이트된다.
▲ 실시간 대전 요소
[무료로 온라인 대전 가능]
‘불리온라인2’의 가장 큰 특징은 실시간으로 온라인 대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여기에 전작과 달리 온라인 대전은 게임머니가 필요 없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실시간 대화 시스템도 추가돼 커뮤니티도 활성화될 예정이다. 여기에 8가지 아이템이 새로 추가돼 이들 아이템 중 세 가지를 선택해 온라인 대전을 펼칠 수 있다. 유저는 적절한 아이템을 선택해야 하는 전략적 플레이로 승리의 열쇠를 잡아야 한다.
▲ 아이템 장착
▲ 캐릭터 8종 선택
● 장 르 : 퍼즐
● 개발사 : 넥스트앱스
● 배급사 : 네오위즈인터넷
● 플랫폼 : 티스토어
● 발매일 : 7월 26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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