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女 42%, ‘전 남편, 시간 지나도 개선 안 돼 실망’
[헤럴드생생뉴스]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들이 ‘결혼생활을 하면서 전 배우자의 행태 중 가장 이해하기 힘들었던 사항’에 대해 서로 다른 이견을 보여 눈길을 끈다.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는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8월 9일∼14일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남녀 510명(남녀 각 255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배우자에 따른 결혼생활의 행복지수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전 배우자의 가장 이해하기 힘든 것’으로 남성은 ‘배우자에 적응하려는 의지 부족’(38.8%)을, 여성은 ‘시간 지나도 개선이 안 됨’(42.0%)을 각각 첫손에 꼽았다.
2위 이하는 남성이 ‘자신보다 자녀에 더 큰 관심을 보임’(16.9%) - ‘양가에 대한 균형감각 미흡’(14.5%) - ‘시간 지나도 개선이 안 됨’(12.2%) - ‘경제적으로 장기적 대비 부족’(9.8%)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경제적으로 장기적 대비 부족’(27.8%)을 두 번째로 꼽았고, ‘양가에 대한 균형감각 미흡’(14.1%) - ‘본인과 자녀에 대한 관심 부족’(9.4%) 등의 순을 보였다.
비에나래의 정수진 팀장은 “결혼생활을 영위하다 보면 누구나 상대에게서 불만스런 점을 많이 발견하게 된다”라며 “가장인 남성의 입장에서는 상대가 자신에게 맞춰주기 바라나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 실망하게 되고, 여성은 남편의 생활태도나 자세 등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하지 않을 경우 불만이 쌓이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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