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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의전당 공연부문 프로그램 디렉터에 김철리씨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예술의전당이 자체 기획공연 강화를 위해 공연부문 프로그램 디렉터로 김철리 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철리 신임 프로그램 디렉터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제29회 동아연극상, 제33회 백상예술대상, 제7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연출상을 수상했다.

민중극단에서 희곡을 번역 및 연출하고 극단 비파 대표, 삼우미디어 제작이사를 지냈고 ’98서울국제연극제 사무국장, 한국연극협회 이사, 국립극단 예술감독,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예술감독을 거쳐 지난 2011년~2012년 6월까지 서울시극단 단장을 지내고 8월 부터 다시 서울시극단 단장으로 재직중이다.

그는 내년 8월까지 1년 동안 예술의전당 공연사업운영 전반에 대해 조언을 할 예정이며 예술의전당이 기획하는 각종 프로그램 제작 및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프로그램 디렉터는 예술의전당 내 공연 및 전시, 야외행사, 심포지엄, 출판 등의 사업들과 개관 25주년 기념사업 플랜구축, 국립상주단체와의 협력, 예술의전당 브랜드 사업 발굴, 대내외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모철민 사장은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을 맞아 전문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프로그램 디렉터를 초빙, 자체 기획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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