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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대선 출마 선언 트위터 반응 보니
[헤럴드 경제=채상우 인턴기자]19일 오후 3시 안철수 원장은 서울 충정로 구세군 아트홀에서 ‘국민이 선택하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라는 플래카드와 함께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대선 출마 선언 직후 트위터에서는 트위터리안(트위터 사용자)들 사이에 이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많은 트위터리안들이 “드디어 3파전 기대된다”, “박근혜와 문재인에 대해 어떻게 현명하게 넘길까”, “역시 예상한대로 향후 2달 동안 박근혜-문재인-안철수 3각 구도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힘을 잘 모아야 할 텐데” 등 본격적인 3각 대선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오랜 기간 정치적인 행보에 함구하고 있던 안 원장에 대해 불안해 하는 반응도 있었다.

한 트위터리안(@18no****)은 “아무리 정치개혁과 정책이 좋다고 하더라도 혼자는 할 수 없는 것. 과연 여 야의 배경 없이 새로운 세력을 만들어 내서 국정을 이끌어 갈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ssol****)은 “다른 건 몰라도 검찰개혁과 수구세력의 척결만 확실히 해준다면 누가 되든 상관없다. 근데 지금 마치 모두를 껴안고 가는 듯 한다면 난 싫다. 대한민국의 정의를 먼저 세우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에 반해 오랫동안 안철수의 대선 출마를 기다렸던 이들의 환호와 응원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트위터리안 (@3nur****)은 “안철수의 대선출마 연설, 숙연해 지고 가슴이 따뜻해 진다. 오랜 고민의 산물인 듯”이라며 그간의 안 원장의 장고에 대해 이야기 했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mani****)은 “안철수 대선출마 선언 차분하면서도 강력하다. 진정성과 국민화합을 외치는 안철수 옳은 말만 한다.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말하는 안철수는 수첩과 메모 없으면 말 못하고 거짓을 포장하는 박양과 비교된다. 민의를 존중하고 국가를 위하는 발언마다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double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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