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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용동리포트] 거래폭발 ‘반짝효과’일 공산 커…소형강세 지속

  • 기사입력 2012-10-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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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동 大기자 KBS1라디오 ‘경제투데이-부동산시장 동향’ 인터뷰>

MC 성기영: 집값 바닥논쟁 속에 가을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간 부동산 이슈 분석해 드립니다. 헤럴드경제 장용동 대기자입니다.

▲먼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직접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했는데요. 정말 오르는 시기가 도래했다고 보는 것인가요. 시장 반응이 궁금합니다.

-권도엽 장관이 기자들과 만나 현재 주택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곧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재차 바닥논쟁이 뜨겁습니다.

권 장관은 지난 15일 “지난달 말 미분양 주택 양도소득세 감면과 취득세 감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주택시장에 일부 급매물이 팔리는 등 거래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주택시장이 바닥을 다지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9월 주택거래량은 8월보다 감소해 시장위축이 뚜렷했는데 10월 들어 거래량을 보면 가히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컨대 9월 중순까지 매주 1만건 안팎이었던 거래량은 9ㆍ10대책 이후 매주 8000~9000건으로 거래량이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이달 들어 10월 첫째주에는 1만2925건, 둘째주에는 1만4415건을 기록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득세 감면 기준일이 확정되면서 거래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지요.

향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게 반짝효과냐 아니면 장기적인 추세냐를 본다면 아직은 반짝효과일 확률이 높습니다.

또 권 장관은 ‘과거 자료를 살펴보면 역대 부동산 시장에서 침체가 가장 길었던 시기가 37개월이었는데 현재 34개월째 접어들고 있다”며 “경제 사이클이 90년대 보다 짧아지는 추세인데다, 버블세븐과 과천 지역의 집값이 많이 하락한 점을 고려할 때 조심스럽지만 주택시장이 바닥을 탈출할 때가 온 것으로 본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 역시 다른 변수를 제외한다면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위기 등 경제적인 쇼크가 발생했고 전세계가 불황의 늪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 부동산시장의 내부 구조변화 등을 감안하면 성급한 예측일 수 있습니다.

주식이나 부동산이 저점에 이르면 바닥논쟁이 나오고 고점에 가면 상투논쟁이 나오는게 상례여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바닥에 다다른 것으로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분양시장이 달아오르는 것 같습니다. 가을성수기와 9ㆍ10대책 등이 영향을 미친 것 같은데요.

-그렇습니다. 공급물량이 부쩍 늘고 있는데요. 3만여 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관심이 높은 소형평형이 많이 분양되는데요.

서울권을 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 재건축, 일반분양이 내달 공급되는데요. 단지규모는 총 1608가구 중 전용 59,84㎡ 122가구를 일반에 분양합니다.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 도곡역이 도보 5분 거리며 대곡초등, 대치초등, 대청중, 단대부고 등 교육시설이 풍부한게 특징이지요.

세곡2지구 SH공사 아파트도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요 1,3,4단지 총 1634가구(전용 59~114㎡)규모입니다. 2010년 5월 실시한 사전예약에 이은 본청약 물량으로 전용 59㎡는 399가구가 공급됩니다. 서울지하철 3호선 수서역 이용이 쉽고, 가든파이브와 가락농수산물 시장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습니다.

하왕십리 1-5구역 재개발에서도 전용기준 59~115㎡ 123가구를 일반에 분양될 예정입니다.

수도권에서는 동탄2신도시 A30블록에 전용 59,84㎡ 922가구가 11월 공급예정입니다. 이미 A22블록이 성공리에 분양을 마쳐 이번 신규분양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남양주시 호평동 410의 6번지 일대 호평에서도 49~84㎡ 1130가구가 분양예정. 특히, 전용 49~59㎡ 소형아파트는 250가구가 공급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0월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LH공사 아파트도 분양되는데 전용 59,84㎡ 450가구로 59㎡는 136가구가 예정돼 있습니다.다. 과천~의왕간 고속도로와 접해 있고, 중촌초등과 칠보중 등 통학이 가능한게 특징입니다.

지방은 다소 둔화되는 양상인데 대규모 공단이 입지해 있는 창원 울산 거제 등지의 분양이 많은게 특징입니다.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도 많던데요?

-그렇습니다. 수익성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도 잇달아 분양되고 있는데 오랜만에 목동에서도 31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공급되는 등 연말까지 전국에서 1만실 가량의 오피스텔이 분양될 예정입니다. 규모도 전용 18~29㎡형의 초소형부터 50~135㎡형 중대형까지 다양합니다.

서울에서는 강남권 초역세권 오피스텔 단지들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 강남구 역삼동, 서초동 신논현역 등에서 분양되는 오피스텔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들 단지는 역세권으로 입지가 양호하지만 분양가는 1600만~1700만원대로 높습니다.
조망권이 대출에 반영되는 등 아파트 대출에도 입지여건이 포함될 예정이어서 로열층이나 조망이 양호한 층의 분양경쟁이 더욱 가열될 전망입니다.

▲소비자들의 분양지원을 위해 내년에 주택자금이 많이 풀린다는 뉴스가 있던데요. 이것도 선거를 앞둔 포풀리즘적 얘기는 아닌가요?

-정부는 올해 생애최초 주택자금이 조기에 마감됨을 감안, 내년 지원규모를 늘린다는 계획을 일찍이 확정해 놓은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실현될 것 같은데요. 우선 지원금리를 연리 4.2%대에서 3%대로 낮출 계획입니다. 또 자금규모를 2조5000억원대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수혜대상은 3만7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금리 자금이 풀리면 주택 거래도 다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보금자리론 우대형 등이 대체상품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소형인기는 지속될수 있을까요?

- 2010년 수도권 전체 가구 중 44.0%가 1~2인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2012년에는 46.2%, 향후 2035년에는 63.0%까지 상승할 것으로 주택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구상황이 시장상황에 반영된다면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소형아파트 등의 소형 부동산상품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각광을 받을 것입니다.
동탄 시범단지 등에서 소형아파트(전용 60㎡이하)의 경우 대부분 단지에서 순위 내 마감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장용동 대기자 / ch10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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