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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용동리포트] 로드 상가 관심…미분양 판매 호조…저금리 투자처로

  • 기사입력 2012-10-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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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동 大기자 KBS1라디오 ‘경제투데이-부동산시장 동향’ 인터뷰>

MC 성기영: 9ㆍ10대책 시행된게 오늘로 한달입니다. 취득세 양도세 감면혜택을 주요 골자로 한 거래활성화 대책이 일부 효험을 발휘하다고 있다는데요. 주간 부동산 이슈 분석해 드립니다. 헤럴드경제 장용동 대기자입니다.

▲9ㆍ10 주택거래활성화 대책 한달째, 시장에서는 어떤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까

-가뭄 끝 단비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어제 수도권 동북부권에 조성 중인 별내지구를 다녀왔는데요. 일부 대책 이후 미분양분의 계약이 늘어 다소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올 내내 거래부진에 시달렸는데 제한적이긴 하지만 일부지역과 아파트에 한해서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장 효과는 어느정도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거래가 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죠. 하지만 워낙 시장여건이 좋지않은데다 거래활성화 대책 적용기간이 짧아 반짝 효과로 그칠 공산이 큽니다. 때문에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9ㆍ10 대책의 연장이 거론되고 있는 분위깁니다.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는 얘기도 들리던데요.

-그렇습니다. 조간뉴스에서 거론됐듯이 인천 송도신도시 분양시장이 가장 호재를 맞는 등 일부 지역은 미분양이 빠르게 소화되는 분위깁니다. 송도는 활성화대책 외에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와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기대감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현지 중개업계는 지난 20일 GCF 유치 이전까지 6개 단지 2500가구에 달하던 미분양 아파트가 22일까지 사흘간 315가구 팔리면서 2185가구로 줄 정도로 약발이 먹히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동탄2신도시,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별내지구 등도 5년 양도세 면제 대상인 미분양을 중심으로 빠르게 소화되는 모습니다. 별내 동익아파트 같은 경우는 상가가 호재를 보이면서 미분양 아파트까지 덤으로 팔려나가는 양상이었습니다. 김포 한강신도시 등은 입주물량이 다소 늘어난게 특징입니다.

강남권의 일부 재건축 대상아파트, 용인권의 저가 급매물 등도 빠르게 거래되어 이제 급매물은 거의 소진 될 정도입니다.

하지만 9억원을 상회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세금감면혜택이 적어 여전히 거래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남권 고급아파트는 여전히 비싸다는 인식이 팽배, 전혀 영향을 받지않고 있으며 중대형 큰 평형 미분양도 별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타워팰리스 등이 거래되지않고 있는 것입니다.

또 신규분양시장은 역효과로 떠밀리는 양상입니다. 이미 미분양난 아파트에 혜택이 집중되다 보니 새로 분양되는 단지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이죠.

▲궁금한게 이렇게 곳곳에서 거래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 말이 되면 세제완화 조치가 끝나 어떻게 될까하는 점입니다.

-과거경험에 비춰보면 반짝효과가 예상됩니다. 침체의 가장 큰 요인인 글로벌 및 내수경기부진이 여전하기 때문이지요. 유로존 재정문제, 미국, 중국 등 글로벌경제를 주도하는 국가들의 경제 부진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양적완화가 다소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출경기가 좋지않아 경제성장이 여의치않다는 것은 부동산시장의 외부 여건이 전혀 개선되지않을 것임을 의미하지요. 여기에 가계부채 하우스 푸어문제 등이 겹치고 비수기철에 접어들면 다시 냉각될 소지가 큽니다.

▲그렇다면 이후 상황에 대한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어떻습니까, 어떤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이번에도 보듯이 부양효과로 시장연착륙을 유도하는게 중요합니다.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9ㆍ10조치의 연장 등을 조심스럽게 거론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로 보여집니다.

▲서울 전세값이 무섭게 오르고 있다고 하는데 전세시장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매매가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세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해왔습니다. 다만 최근들어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거래가 줄고 상승세가 꺾여 다소 안정권에 접어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6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했던 전ㆍ월세 거래량이 9월에는 다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ㆍ월세 거래량이 9만5682건으로 전달에 비해 8.97% 감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6.4% 감소한 것입니다.

최근 서울 중에서 송파 쪽 전세가 많이 올랐는데 이는 최근 재건축 이주와 막바지 이사 수요가 겹친데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잠실 등 강남권은 매물부족으로 거래가격이 급등,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84㎡(이하 전용면적 기준) 16층의 경우 6월 4억9000만원에 전세가 거래됐다가 지난달 6000만원 상승한 5억5000만원에 거래가 성사됐습니다. 강남의 대표적 중층 재건축 단지인 대치동 은마 84㎡ 10층은 6월 3억2000만원에 거래됐고 3개월 만에 3000만원 상승한 3억5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전세값 안정을 위해서는 정부에서 어떤 대책을 고심해 봐야 할까요?

-대선후보들이 잇달아 전ㆍ월세 보호조치에 대한 정책을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상한제 얘기 등이 거론되고 있어 어떤 방식으로든지 전ㆍ월세 보호대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공급자나 수요자가 외국에서 처럼 보다 명백히 임대차 관계를 설정하되 약자보호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또 유효수요가 있는 곳에 공공임대 확대 건설하는 것, 장기저리 임대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상가투자에 관심들이 많다면서요.

-그렇습니다 앞서 별내지구 말씀드렸듯이 로드상가가 공식분양도 하기전에 50% 정도가 가계약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내에 길을 따라 단층상가를 조성하는 이른바 로드상가가 특별히 조성, 전용면적이 넓고 구매층 유입이 쉽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또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가(LH)가 10월 신규 공급한 단지내상가 13호에 39억대의 뭉칫돈이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22~24일 입찰에 부쳐진 서울강남 A1BL, 울산방어 B BL, 경주외동 1BL등 총 3개단지 13호 점포는 100% 팔리면서 39억1638만1210원이 유입됐습니다.
이중 서울 강남 A1BL(809세대.공분) 6호는 104~200%의 낙찰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저금리에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지못한 여유자금이 수익성 부동산에 몰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장용동 대기자 / ch10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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