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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인간이 바람피워서…” 故 조성민을 괴롭혔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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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인간이 바람피워서…” 故 조성민을 괴롭혔던 것들
기사입력 2013-01-06 12:58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대체 조성민 씨는 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 했던 것일까.

조성민 씨는 평소 친한 지인들을 만나면 자신을 둘러싼 상황에 대해 심한 육두문자까지 하면서 흥분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 씨는 술집에 가 술이라도 한 잔하고, 레스토랑을 가 식사라도 할 때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쑥덕거림’을 참을 수 없다고 했다.

“저 인간이 최진실이랑 결혼했다 바람피워서…”, “최진실이 돈 때문에…”, “애들 돈을 빼앗아…” 등등 조 씨를 괴롭혔던 이들이 참 많았다.

조 씨는 지난 2012년 11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일본식 선술집에서 폭행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까지 받기도 했다.

친하다는 사람들까지 조 씨의 삶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았고, 조 씨는 이런 부분에 대해 힘들어 했다.



고(故) 최진실 씨와의 이혼 이후 조 씨는 “스포츠신문 기자라는 인간들이 나에게 아무 것도 확인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기사를 써 내는 바람에 정말 미칠 지경”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조 씨는 또 “일방적으로 나에 대해 기사가 나오고, 일반인들은 그 기사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믿고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고 분개하기도 했다.

조 씨는 지난 2012년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에서 2군 재활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걷기도 했지만 지난해 12월 초 재계약을 포기한 바 있다.

한편 조 씨는 지난 5일 저녁 여자친구인 A 씨와 A 씨의 아파트에서 술을 마셨고, 다른 약속이 있었던 A 씨가 밖에 나갔다 들어와 숨져 있는 조 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 씨가 여자친구와 카카오톡을 하면서 ‘그동안 고마웠다. 내가 없어도 꿋꿋하게 잘 살아라’ 등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며 “자살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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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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