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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 페인트 공장 화재, 14억원 피해
[헤럴드생생뉴스]19일 오후 2시37분 충남 공주시 정안면 사현리의 한 페인트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건물 6채 가운데 3층 규모 1채를 모두 태워 14억여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날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들은 급히 대피했으나 김모(30)씨와 외국인 근로자 1명 등 3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불이 번지는 과정에서 건물 상당 부분이 무너지기도 했다.

화재현장 주변 도로를 지나다가 불길을 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소방관 49명과소방차 등 18대가 긴급 출동, 진화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 구조여서 불길이 삽시간에 번졌고 내부에 인화물질이 많아 조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품 포장 도중 폭발이 발생했다”는 공장 관계자 등의 말을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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