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위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라인이 글로벌 스마트폰 게임 다운로드 플랫폼에서 의미있는 다운로드 수치를 기록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NHN저펜은 금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유통 플랫폼 '라인 게임(LINE GAME)'을 통해 출시한 퍼즐게임 '라인 팝: LINE POP(이하 라인팝)'이 전세계 2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9일 론칭된 '라인 팝'은 론칭 12일만에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데 이어 58일만에 2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면서 게임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가능성을 알렸다.

      또한, 지난해 12월 22일에 출시한 '라인 버블: LINE BUBBLE'도 서비스 시작 28일만인 1월 19일에 1천만 다운로드를 또 한번 돌파하면서 우연이 아님을 입증했다.

두 작품 모두 메신저가 갖는 특징인 친구 초대 시스템과 이를 통한 친구간 순위 비교 시스템을 적용해 파이를 키우면서 향후 플랫폼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향후 라인을 통해 서비스될 게임들의 다운로드 수치와 매출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증폭되고 있다.

현재 게임빌, 컴투스, 위메이드 등 국내 굴지의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들이 라인과 제휴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NHN 저팬은 '라인(LINE)'을 통해 총 12종의 게임 타이틀을 서비스 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수치를 모두 합쳐 총 7천만 다운로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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