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박애리 부부는 2월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설특집! 팔도 강산 우리 노래 편에서 ‘목포는 항구다’를 열창했다.
이 무대를 위해 박애리에게 직접 댄스 강습을 해줬다는 팝핀현준은 “색시가 손에 꼽히는 몸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전라도 대표로 나온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는 이난영의 ‘목포는 항구다’를 색다르게 편곡해 파격적인 라틴 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간 많은 무대에서 한복을 고집했던 박애리는 이날 만큼은 화려한 드레스 차림으로 무대에 서 눈길을 끌었다.
또 팝핀현준은 한 전라도민이 가져온 산낙지를 먹고 기쁨의 춤을 춰 큰 웃음을 줬다. 이 뿐만 아니라 “밤일은 잘 하냐”는 질문으 받은 후에는 부끄러움을 참지 못해 보는 이들까지 웃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는 안타깝게도 인피니트H에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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