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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감한 녀석들' 취임식에선 어떤 말을?
싸이·JYJ·개콘멤버, 대통령 취임식 참석

[헤럴드생생뉴스] 젊은 감각으로 기획된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위원장 김진선)가 공개한 오는 25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 따르면 국제가수 싸이, 아이돌그룹 JYJ,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총출동한다.

식전 행사의 진행에는 KBS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멤버 김준호, 허경환, 신보라가 단상 진행을 맡으며 최효종, 박성호, 김지민은 분수대 무대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또 브릿지 공연으로는 ‘개그콘서트’의 최근 종영코너 ‘용감한 녀석들’의 콩트까지 마련된다.

‘용감한 녀석들’은 지난해 박근혜 당선인을 언급한 풍자 개그로 논란이 있었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시 정태호는 해당 코너에서 “하지만 한 가지는 절대 하지 마라. 코미디다. 코미디는 하지 마라. 우리가 할 게 없다. 왜 이렇게 웃기냐. 국민 웃기는 건 내가 하겠다. 나랏일에만 신경 써라. 진짜 웃기고 싶으면 개콘에 나와서 웃겨라”라고 말했고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행정지도 조치를 받은 바 있다.

이어 90대 대표곡 리믹스와 ‘오! 필승코리아’ 등을 부를 JYJ 무대도 준비돼 있다.

또 국제스타 싸이도 무대에 올라 ‘챔피언’과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분위기를 돋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취임식 행사는 오는 25일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사진=KBS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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