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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윤정, 구성진 목소리로 韓 정부 새 출발 ‘기념’
가수 장윤정이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로 새로운 대한민국 정부의 출발을 기념했다.

2월 25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는 제 18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식전 행사에 참석한 장윤정은 ‘닐리리 맘보’와 ‘노란 샤쓰의 사나이’, ‘님과 함께’ 등을 열창했다.

이날 식전 행사는 개그맨 김준호, 신보라, 허경환의 사회로 진행됐다. 장윤정은 심플하면서도 단정한 흰색 정장을 갖춰 입고 등장해 식전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특히 그는 복고 풍의 의상을 입은 댄서들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취임식 현장에 모인 관객들은 그의 노래에 추위를 잊은 채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객은 총 7만 명으로, 이중 일반인 3만 명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역대 최고 인원을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자정을 기해 이명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권한과 의무를 인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마련된 취임식 후 국회에서 서강대교 입구까지 카퍼레이드를 펼친 뒤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해 ‘복주머니 개봉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종로구 청운동, 효자동 주민의 환영을 받으며 청와대로 들어가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첫 여성 대통령이 된 박근혜 대통령은 ‘통합과 전진, 국민의 삶 속으로’를 기반으로, 5년 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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