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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벌렸나? 징가 스튜디오 5개 통폐합
바람 빠진 '시티빌2' 서비스 중단 … 비용절감 위한 구조조정으로 해석


소셜게임사 징가의 거품이 한 번에 꺼지는 추세다.
외신에 따르면 징가는 미국 내 볼티모어와 뉴욕 등에 소재한 사무실 5곳을 통폐합하고 직원 30여명을 구조 조정했다고 2월 26일 밝혔다.
이 회사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데이비드 고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 같은 결정은 쉽지 않았지만 이 조치는 징가 인력의 1% 정도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결정이 향후 가장 중요한 성장 기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구조조정과 함께 징가 측은 최근 별다른 실적을 내지 못하는 '시티빌2'의 서비스도 3월 7일 중단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징가 측의 이러한 행보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조치라고 풀이하고 있다. 실제로 이에 앞서 징가는 지난해 10월 보스턴 사무실을 철수했으며 당시에도 직원의 5%를 구조 조정했다.
앞으로 징가의 향후 계획을 지켜봐야할 일이지만, 징가가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온라인 겜블링 사업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추진되느냐에 따라 향후 비전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징가는 지난해 실제 통화를 기반으로한 게임을 2013년 중반까지 소개하겠다고 발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경향게임스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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