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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전쟁2’, 아이돌★로 변화 추구..‘신선함’ 빛났다

  • 기사입력 2013-03-09 00:32 |이슈팀 기자
KBS2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가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불륜’과 ‘선정’으로 얼룩진 프로그램에 아이돌 스타를 투입, 신선함을 불어 넣었다.

8일 오후 방송된 ‘사랑과 전쟁2’은 20대 신혼부부의 사연을 토대로 구성된 ‘공평한 사랑’ 편이 그려졌다. 남성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동준과 걸그룹 쥬얼리 예원이 각각 민재와 은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민재와 은채는 누구보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백년가약을 맺고, 신혼의 단꿈에 젖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이내 성격 차이로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


사회생활로 힘든 남편은 집안일에 지친 아내를 이해하지 못했고, 과거와 달리 싸늘해진 남편을 향한 아내의 서운함은 커져만 갔다. 그렇게 둘은 첫 만남의 설렘을 잊은 채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렀다.

동준과 예원은 극중 캐릭터에 몰입, 위화감 없는 열연으로 극에 집중도를 높였다. 눈물을 삼키며 울분을 토하거나, 서로의 입장을 좁히지 못하고 언성을 높이는 등 20대 신혼부부의 다툼을 실감나게 표현해냈다.

‘사랑과 전쟁2’의 아이돌 특집 편은 제작진의 기획의도 역시 고스란히 반영됐다. 그동안 이른바 ‘막장코드’라 불리는 다소 수위 높은 스토리와 장면 등으로 논란을 빚은 프로그램의 색깔에 변화를 주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시청자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한 것.

특히 연령대를 낮춰 20대 신혼부부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잘 잡아내 흥미를 높였다. 무엇이든지 ‘공평함’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민재와 은채를 통해 젊은 부부들의 결혼 생활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만들었다.

방영에 앞서 연출을 맡은 고찬수 감독은 “‘사랑과 전쟁2’가 장수 프로그램에 시청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밖에서 회자되는 영향력 면에서는 미약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지금 당장은 무난하게 이끌 수 있겠지만 멀리 내다 봤을 때, 변화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 향후 프로그램의 행보에 대해 귀띔한 바 있다.

어두운 이미지를 갖게 된 ‘사랑과 전쟁2’가 아이돌 특집 편을 기회 삼아 결혼의 지침서가 되는 밝고, 유쾌한 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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