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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든 승객 성추행한 택시기사 입건
부산에 거주하는 A(31ㆍ여) 씨는 지난 2월 21일 밤 늦게 택시를 탔다. 귀가길에 잠깐 잠이 들었지만, 택시 기사는 잠든 승객을 보면서 다른 마음을 먹었다. 택시기사 B(52) 씨는 잠깐 차를 멈추고 A씨의 치마를 들추고 손을 넣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8일 이 처럼 승객을 성추행한 혐의로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택시기사는 그 여성을 길가에 내려놓고 달아났지만, 차량번호를 메모한 A 씨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도 이날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C(40)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C 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2시 20분께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D(25ㆍ여) 씨를 끌어안고 가슴을 만지는 등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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