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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경력단절여성 초등학습지도사로 키운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여성일자리 ‘초등학습지도사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발혔다.

초등학습지도사는 부모의 사회활동으로 인해 낮 시간을 혼자서 보내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를 하고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는 직업이다. 지도사 수요가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취업도 쉽고 나이제한도 적어 주부들의 관심이 높다고 구는 설명했다. 초등학습지도사의 경우 정교사가 아니더라도 취업이 가능하다.

구는 5월부터 ‘초등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을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실시한다.수강생 모집기준은 관내 거주하고 취업의사가가 있는 미취업 여성들이다. 초등학습지도사 교육은 수학, 한문, 독서논술 등 총 3개 과정이다. 모집정원은 각 과정별 15명씩, 총 45명이며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방문 서류접수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7일부터 7월 중순까지 3개월이며, 수강료는 8만원(한문, 독서논술)과 10만원(수학)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직업전문 교육(과목별 이론 및 문제풀이 등) ▷직무소양 교육(지도사의 자세 등) ▷취업대비 교육(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등) 등이다. 교육수료 후에도 취업 담당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6개월간 지속적인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 가정복지과(820-9726) 또는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525-1121)로 문의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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