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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전통시장에 ‘아트’ 심는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6월까지 통인시장에서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2차 조성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복궁, 청와대, 광화문, 인사동 등에 이어지는 문화관광벨트에 통인시장을 연결시켜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등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존 홈페이지에 영어버전 추가 및 SNS 홍보시스템 운영 등 글로벌 온라인 홍보시스템 구축 ▷판소리, 사물놀이 등 문화 프로그램 운영 ▷상인 역량강화 교육 실시 ▷체험마당 운영 등이다. 또 2011년 6월 시장조각설치대회에서 설치된 조형물을 교체하고, 출입구, 골목길, 고객만족센터 계단 등을 화단, 장미 아치 등으로 꾸며 정원 분위기의 아름다운 시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도시락카페의 쿠폰을 업그레이드시켜 통인시장의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티켓인‘통인티켓’제도도 도입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대형마트와 차별화되는 장점을 부각시켜 통인시장이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바란다”며 “특성화된 명품시장의 재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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