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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영업자 비중 사상최저…4월 571만명 22.8% 차지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4월에 사상 최저로 떨어졌다. 경기불황으로 내수에 민감한 업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한계 자영업자가 속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중 자영업자는 571만6000명으로 전체 취업자(2510만3000명)의 22.8%를 차지했다. 4월 기준으로 본 자영업자 비율은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1983년 이후 가장 낮다. 신규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만5000명 늘어나면서 반짝 증가세를 기록한 올 4월에도 자영업자 수는 9만명 줄었다. 2011년 2월(-13만명) 이후 가장 큰 감소 규모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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