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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그룹, 세계적 위기관리 전문가에 ‘위기관리’ 배운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이 세계적 위기관리 전문가, 조 알바우(Joe Allbaugh) 알바우인터내셔널그룹 회장으로부터 위기 관리에 대해 배운다.

동원그룹은 오는 7일 오전 8시 조 알바우 회장을 초빙해 사고 발생 및 위기 대처 등에 대한 내용으로 ‘동원 목요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조 알바우 회장의 일정상 화요일에 진행하게 됐다

조 알바우 회장은 미국 9.11 사태 당시 미국연방재난관리청(FEMA) 청장을 지냈으며,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와 오클라호마시티 폭탄테러, 애틀랜타 올림픽 테러 위협 등 각종 위기 상황을 수습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조 알바우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다양한 기업 위기 상황 발생 시의 효과적인 대처방안과 관련해 세계적 관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동원그룹의 사원 대상 교양 강좌 세미나인 ‘동원 목요 세미나’는 1974년 처음 시작돼 이번 세미나까지 총 1919회가 진행된 전통 있는 기업 세미나이다.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동원 목요 세미나는 한 달에 한 번씩 외부 강사를 초빙하며, 그 외에는 사내 강의나 팀별 세미나로 운영된다.

외부 강사로는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 산악인 허영호 씨,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박노해 시인 등 다양한 인사들이 초청됐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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