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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음료 포장, 대세는 ‘파우치’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식음료산업에 ‘세울 수 있는 파우치(Stand-up pouches)’ 포장재 사용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파우치(pouch)란 소형 또는 중간 정도 크기의 주머니나 용기 또는 시트상 재료의 세 개 변을 밀봉한 튜브형 포장재를 말한다.

포장재 전문 연구기관 ‘피씨아이 필름스 컨설팅(PCI Films Consulting)’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 세계 파우치 포장재 사용량은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큰 폭의 증가세는 식음료 기업들이 생산 및 유통 비용 절감 차원에서 다른 포장재에 비해 무게가 적게 나가는 파우치 포장재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들 또한 편리성과 신선함, 재활용의 용이함 때문에 파우치 포장재를 좋아하고 있다.


특히 파우치 포장재는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그림이나 만화 등을 쉽고 선명하게 그려 넣을 수 있어 식음료 제품 포장재의 새로운 표준이 돼 가고 있다.

피씨아이 필름스 컨설팅은 앞으로 ‘세울 수 있는 파우치(Stand-up pouches)’ 포장 형태의 제품이 기존 플라스틱 용기, 알루미늄 캔, 유리병 포장재를 대체하면서 음료(Drinks), 유아식(Baby food), 스프류(Soup), 사탕과 껌(Candy/Gum) 제품의 포장재로 널리 사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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