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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영어, 귀찮더라도 영단어 공부가 우선되어야 한다.

최근 3년간 국가직 공무원 시험에서 수험생의 65% 정도가 영어에서 과락을 받아 시험에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와 같이 영어과목은 공무원시험에서 수험생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로 인식되고 있다.

그만큼 공무원 수험생들은 매년 영어 공부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영어 과락자는 크게 줄지 않고 있어 영어 과목에 대한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

노량진 A공무원 학원에서 5년간 학생 상담을 진행해 온 박모 실장은 영어 공부에 관해 “학원에서는 독해 위주의 커리큘럼만을 강조하고, 수험생들은 자신의 상황과 관계없이 이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영어점수가 높은 수험생들은 학원가의 커리큘럼과 별도로 영어단어 암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독해강의를 따로 듣지 않아도 탄탄한 영어 단어 실력을 바탕으로 무난하게 해석을 해낸다”고 전했다.

수험가와 출판계에서 영단어 암기법을 수년간 강의, 연구해 온 고려대 이홍재 박사도 수험생들이 문법과 독해를 먼저 공부하게 되는 이유와 그 문제점을 세 가지로 설명했다.

문법 공부에 대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문법이라면 치를 떨면서도 영어공부는 문법부터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이는 학원가에서 문법을 강조해 온 탓이다”며 “기본적인 영어 단어 암기를 통해 단어만 보고도 내용을 추측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게 먼저고, 문법적으로 정확한 해석을 해내는 것은 그 다음 단계다”고 전했다.

또, 독해 스킬에 치중하는 수험생들에 대해 “일부 수험생들은 독해 스킬만 있으면 단어를 몰라도 해석이 될 거라고 생각해 독해스킬 강의에 매달리곤 한다”며 “독해 공부는 단어를 모르고도 해석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독해 속도를 높이기 위함일 뿐”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홍재 박사는 수험생들이 문법과 독해에 치중하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이 수험생들의 일반적인 ‘단어 암기 방식’에 있다고 꼽았다. 그는 “영어 스펠링과 뜻을 눈으로 보거나 쓰면서 외우는 일반적인 방식으로는 외운 내용을 금방 잊어버리게 되고, 잊지 않기 위해 계속 반복하는 수밖에 없다”며 “결국 단어를 외우려고 해도 절대적인 암기 시간이 부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홍재 박사는 이러한 문제의식과 고려대 심리학 교수로서 자신의 연구지식을 접목한 단어 암기방법을 개발, ‘닥터보카’라는 인터넷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강좌는 이미지연상, 스토리텔링, 연상힌트 등 여섯 가지 기억의 원리를 적용, 단시간 암기와 장기기억에 최적화된 암기법으로 짧은 기간 내에 많은 단어를 외워야 하는 공무원수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험생의 단어실력에 맞춰 공부할 수 있는 기초 어휘 1,000개를 다룬 기초편, 수능시험 기출 어휘 3,300개를 암기하는 기본편, 그리고 공무원시험의 고난도 단어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7,000개 고급어휘 과정 완성편이 준비되어있다. 이외에도 회원가입 시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스페셜 특강 <접두사&접미어 1시간에 끝내기>, <혼동어휘특강> 등을 제공하고 있다.

닥터보카(www.drvoca.com)는 소규모 고급 인강 퍼블리싱 전문기업 용감한컴퍼니가 론칭한 사이트로 패밀리 사이트로는 기초 영문법 인강 덩허접영어스쿨, 오픽 전문 인강 용감한 스피킹이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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