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황, 토마토, 베리… 건강을 지켜주는 ‘슈퍼푸드’로 이름 높은 음식들이지만 꾸준히 챙겨 먹기가 쉽지 않다. 오뚜기가 지난 2012년 런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바이’는 이러한 슈퍼푸드의 좋은 영양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들을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이처바이’는 오뚜기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과 ‘케첩’ 주원료인 토마토의 ‘커큐민’과 ‘라이코펜’을 꾸준히 연구한 끝에 탄생했다. 커큐민을 함유한 옐로우, 라이코펜을 함유한 레드, 식물성 원료를 함유한 그린 및 베리를 함유한 퍼플 등 4개 계열로 나누어진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그린 계열인 ‘멀티비타민&미네랄S’, 옐로우 계열 제품인 ‘밀크씨슬S’, 레드 계열인 ‘레드오메가골드’가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품으로는 ‘뽀롱뽀롱 뽀로로 비타민C’, ‘뽀로로 멀티비타민&미네랄 츄어블’도 이목을 끈다. 이전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온 건강식품 ‘백세강황환’도 약국전용 제품으로 추가 출시됐다.

또 최근 선보인 ‘레드토마토라이코펜 프리미엄’은 주원료인 토마토 추출물이 항산화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김성훈 기자/paq@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