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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퀴노아·아마란스·렌즈콩…“이젠 낯설지 않아요” 건강+다이어트 ‘슈퍼곡물’ 열풍
[헤럴드경제]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일반인들에게 낯선 이름의 곡물들이 뛰어난 효능에 힘입어 식탁을 점령하고 있다.

이른바 ‘슈퍼곡물’로 불리는 퀴노아와 아마란스, 렌즈콩, 이집트콩 등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강남 아줌마들이 수험생 자녀들의 건강과 뇌기능, 자신의 다이어트와 노화방지를 위해 해외에서 직구로 구매하던 슈퍼곡물들이 이제 국내에서 빠르게 정착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이효리 블로그를 통해 렌즈콩이 알려지는등 유명인들 사이의 슈퍼푸드 열풍이 일반인들의 호감과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올가니카 시즌투시즌 퀴노아

특히 ‘신이 내린 곡물’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퀴노아는 쌀과 비교했을 때 단백질 함량은 2배, 부기를 빼주는 칼륨은 6배, 칼슘은 7배에 달한다.

실제 일본문부과학성이 발표한 ‘일본식품 표준성분표’에 따르면 퀴노아의 단백질 함량은 13.4g으로 백미(6.1g)나 현미(6.8g)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칼륨과 칼슘, 철분도 각각 539mg, 36mg, 4.5mg에 달한다. 게다가 포만감을 주는 식이섬유가 8.0g으로 백미(0.5g), 현미(3.0g) 보다 훨씬 많아 다이어트에 안성맞춤이다.

올가니카 시즌투시즌 슈퍼푸드 선물세트

특히 퀴노아는 최근 미국 등 선진국에서 ‘건강 밥상’ 1순위로 떠오른 완전 글루텐프리 식품이다. 각종 대장 질환의 글루텐이 없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섬유질이 풍부해 지난해 모 방송에서 대장암에 좋은 식품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퀴노아는 이외에도 뇌를 활성화시키고,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B와 비타민E가 높아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에게서 특히 인기가 높다. 비타민B1은 0.44mg으로 백미(0.08mg)의 5배, 비타민E 역시 6.0mg으로 백미(0.2mg) 보다 30배나 많다.

퀴노아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친환경 식품기업 올가니카(www.organica.kr)의 프리미엄 홀푸드 컬렉션 시즌투시즌은 신선한 아몬드와 캐슈, 땅콩, 호두, 크랜베리에 ‘신이 내린 곡물’로 불리는 퀴노아를 더해 영양성을 높인 통곡물 견과바 ‘어네스트바 퀴노아’를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올가니카 시즌투시즌 어네스트바 퀴노아

어네스트바 퀴노아는 퍼핑 곡물로 부피를 증가하지 않고 통견과만을 사용해 건강한 포만감을 준다. 특히 합성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한천 분말과 땅콩버터, 쌀엿으로 결착시킨 무첨가 제품이다. 또 알러지 유발성분인 글루텐이 들어있지 않아 어린이 및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 간식이다.

올가니카 시즌투시즌은 또 일반 퀴노아와 영양은 같으면서도 가격은 절반 가량으로 낮춘 볶은 레드 퀴노아를 내놓았으며, 홈쇼핑은 물론 이마트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시리얼처럼 바로 우유 또는 요커트와 함께 먹을 수 있는 ‘퀴노아 크리스피’에서 부터, 밀가루나 각종 가루를 대체해 쓸 수 있는 ‘퀴노아 가루’, ‘발아 퀴노아’ 등 퀴노아의 종류를 다양화해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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