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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러, 내일 동해서 사상최대 군사훈련 돌입

  • 기사입력 2015-08-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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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중국과 러시아가 오는 20~28일 9일간 동해상에서 양국해군 사상 최대규모의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

18일 미국 워싱턴타임스에 따르면 ‘해상연합(Joint Sea)-2015(Ⅱ)’로 명명된 이번 훈련은 동해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연안에서 실시된다.

미 해군연구소(USNI) 온라인 뉴스사이트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난 4월 지중해에서 있은 ‘해상연합-2015’ 1차 훈련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이뤄지는 것이다.

양국 해군은 2005년 이후 5차례의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9일 이번 훈련을 예고하면서 양국에서 총 23척의 함정과2척의 잠수함이 참가한다고 소개했다.

통신은 이번 주 7척의 중국 해군 함정이 칭다오(靑島)를 떠났으며 동해에서 러시아 해군과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대(對)잠수함 공격과 방공 및 합동 상륙 등을 위한 모의훈련이 블라디보스토크 앞바다인 표트르대제 만(灣)에서 실시된다고 전했다.

훈련에는 중국 측에서 헬기 6대, 전투기 5대, 수륙양용 장비 21대, 병력 200명이 참여하며 러시아 해군은 함정 16척, 잠수함 2척, 해군전투기 12대, 수륙양용차 9대, 병력 200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 소식통은 “합동군사훈련이 어떠한 제3자도 겨냥한 것이 아니고 지역의 현상유지(status-quo)와도 관련이 없다”면서 “양국의 연례 군사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USNI는 이번 주에 시작되는 군사훈련에 앞서 중국 해군 구축함들이 처음으로 러시아의 흑해 노보로시스크 해군기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USNI는 이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작년 말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간 군사훈련을 강화하는 동기가 되고 있다고 말한 점을 지적했다고 워싱턴타임스는 보도했다.

이번 훈련은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제2차 대전) 승리 70주년’(9월 3일) 열병식을 앞두고 진행되는 것으로 군사적 동맹 관계를 대폭 격상한미국·일본에 대한 견제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양국이 이번에 해안에서 대규모 상륙 훈련을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은 동중국해, 남중국해에서 벌어지는 영유권 분쟁을 염두에 두고 양국의 군사적 유대를 과시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5차례나 회동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잦은 회담과 열병식 참석 등을 통해 서방과의 대결에서 보조를 함께하는 양국의 ‘신(新)밀월’ 관계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양국 정상은 지난 5월 초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차대전 승전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사실상 공동 개최했다.

이어 사상 처음으로 지중해 합동군사훈련까지 전개하며 동맹 수준의 군사협력 행보를 보였다.

시진핑 주석의 5월 러시아 방문에 화답해 푸틴 대통령도 다음 달 3일 개최되는 열병식에 일찌감치 참석을 확정지음으로써 서방국가 정상들과 확연히 다른 ‘의리 행보’를 연출하기도 했다.

동중국해, 남중국해의 영유권 문제 등으로 미국과 일본, 필리핀 등으로부터 ‘포위공격’을 받는 중국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미국 등 서방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의 ‘신밀월’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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