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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답하라 1988…영화 ‘더티 댄싱’ 리메이크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1988년 국내에서 개봉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더티 댄싱’이 리메이크된다. 미국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ABC방송은 지난 8일 ‘더티 댄싱’을 TV영화로 리메이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더티 댄싱’은 춤과 음악을 소재로 남녀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17세 소녀 베이비와 잘생긴 댄스 교사 자니가 주인공이다. 영화 ‘사랑과 영혼’에도 출연했던 패트릭 스웨이지는 이 영화에서 자니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1987년 제작된 이 영화는 제작비 500만달러(약 60억원)를 투입해 전세계적으로 2억1400만달러(약 2524억)를 벌어들인 흥행작이다. 2011년에도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무산된 바 있다.


이번에 ABC가 제작하는 리메이크작에는 아비게일 브레스린이 베이비역으로 출연한다. 아비게일 브레스린은 영화 ‘사인’으로 데뷔해 ‘위키드 블러드 ’, ‘악령’ 등에 출연했다. 자니역은 아직 캐스팅이 정해지지 않았다. 호주 출신 영화감독 웨인 블레어가 연출을 맡는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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