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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7 전면 센서 위치 변경될 듯..."아이폰6s용 액정필름 못쓴다"
[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오는 9월 출시되는 아이폰7 디자인에 큰 변화는 없지만 전작인 아이폰6와 비교해 전면 센서 위치 등이 바뀔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일본의 애플 전문 블로그 마쿠오타카라(Mac otakara)는 23일(현지시간) 중국 액정보호필름 제조업체들의 동향을 인용해 아이폰7 전면부 상단 근접 센서가 듀얼 사양으로 바뀌고 주변 광 센서가 이동해 리시버가 조금 길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아이폰6s용 액정보호필름을 그대로 아이폰7에는 쓸 수 없게 됐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마쿠오타카라는 또 아이폰7의 아이사이트 카메라가 커지고 아이폰7플러스 뒷면에는 듀얼카메라가 장착되기 때문에 케이스 역시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용을 그대로 쓸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즉 눈에 띄는 디자인 변경은 없지만 케이스나 보호필름은 아이폰6s 시리즈용을 쓸 수 없단 얘기다.

이는 아이폰7이 외관상 변화가 적은 '마이너 업데이트'가 될 것이란 미 월스트리트저널의 주장과는 조금 다른 견해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21일 관련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7이 전작인 아이폰6s와 외관상 큰 변화가 없고 3.5mm 이어폰 단자가 없어지는 등의 기능 업데이트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매체는 그러면서 디자인과 사양이 대대적으로 쇄신되는 이른바 '메이저 업데이트'는 내년 아이폰7s(혹은 아이폰8)에서 전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 역시 이번 아이폰7로 기존 2년이었던 애플 아이폰의 메이저 업데이트 주기가 사실상 1년 연장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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