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해외 IT 전문 블로그 포켓나우(Pocketnow)가 웨이보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이폰7의 가격은 5,288위안(약 92만4천 원)에서 7,088 위안(약 123만8500원), 아이폰7플러스는 6,088위안(약 106만3700원)에서 7,888 위안 (약 137만8,270원)이다.
또 아이폰7 프로(가칭)의 가격도 제시됐다. 이번 아이폰7 시리즈에 아이폰7 프로가 포함돼 3가지 라인업으로 전개될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제기된 것이다.
아이폰7 프로의 가격은 7,088 위안에서 8,888 위안(약 155만3천원)으로 책정됐다.
이들 가격은 과거의 아이폰 라인업과 정보에 의해 책정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단순 예측일 가능성도 있다.
또 내장 스토리지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자세한 설명은 전혀 없는 상태로다만 기본 모델, 중간 모델, 상위 모델로만 구분되어 있다.
앞서 프랑스 온라인 매체인 노웨어엘스(nowhereelse.fr)는 지난 18일 디스플레이 부품 사진을 게재하고 아이폰7 시리즈가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의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3D 터치 구조가 각각 다른 점, 전작인 아이폰6s 및 아이폰6s 플러스와 비슷한 점, 세 부품 모두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배치인 점, 그리고 사진을 유출한 인물이 과거에도 아이폰용 이어폰 단자 부품이나 플래시 메모리를 공개했던 인물인 점 등을 감안하면 신빙성은 낮지 않다고 노웨어엘스는 지적했다.
만약 올해 아이폰 라인업에 아이폰7 프로가 포함된다면 2016년은 지난 3월 출시된 4인치 아이폰 '아이폰se'에 이어 9월에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 아이폰 프로 등 총 4개의 아이폰이 출시되는 전례없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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