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애플이 새로운 차세대 애플펜슬을 개발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중국 IT 전문 매체인 펭닷컴(feng.com)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상표청(USPTO) 자료를 인용해 애플이 바디 전체에 첨단 센서가 장착된 차세대 애플펜슬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 센서들은 사용자가 펜슬을 쥐고 있을 때 손가락의 방향을 감지하는 것 외에도 제스처 컨트롤로 데이터를 변환하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대거 장착될 전망이다.

USPTO에 게재된 정보에 따르면 이 센서들은 사용자가 언제 펜을 회전시켰는지 알 수 있어 복잡한 제스처와 다양한 단축키 등의 장착이 가능하다. 또 전극을 내부에 배치해 터치의 정확도나 싱글 터치 및 멀티 터치 등의 제스처의 정확도를 높일 수도 있다.

출처 : 펭닷컴앞서 스마트폰 전문 리뷰 사이트인 폰아레나(Phone Arena)도 지난달 USPTO 자료를 인용해 차세대 애플펜슬은 다양한 펜촉 교환이 가능하며 지우개와 터치 ID가 탑재될 것이라면서 한층 더 진화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또 애플 특허 전문 매체인페이턴틀리 애플(Patently Apple)은 지난해 차세대 '애플 펜슬'이 곧 아이폰과 연동 가능성을 예고했다.

페이턴틀리 애플에 따르면 애플은 당시 감압 신호를 인식하는 스타일러스, 즉 애플 펜슬로 추측되는 디바이스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특허 출원 서류에 게재된 이미지에는 스타일러스의 이용 대상으로 아이패드뿐 아니라 아이폰도 상정되어 있다.


출처 : 페이턴틀리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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