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통신은 2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푼샬에 자기 이름의 이니셜과 등번호를 따서 만든 ‘CR7’이라는 호텔을 개장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2015년 포르투갈 페스타나호텔그룹과 총 8100만 달러(약 921억원)를 투자해 4개의 호텔을 만드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이번에 고향인 푼샬에 첫 호텔을 개장한 호날두는 올해 말 리스본에 두 번째 호텔을 연다. 2017년에는 마드리드와 미국 뉴욕에 3, 4호 호텔을 짓기로 했다.
CR7 호텔의 1층에 자신의 박물관도 세운 호날두는 “내가 31살의 나이에 호텔리어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호날두의 대대적인 투자에 마데이라 제도는 마데이라 공항의 이름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공항’으로 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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