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7’을 공개했다.
이날 미국 방송사 CNBC는 “삼성은 이제 애플에 도전을 하는 위치에 올랐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이폰과 모토롤라의 사례와 비교하며 높은 점수를 줬다.
WSJ는 “삼성의 노트는 큰사이즈 폰이 시장에서 생소했던 때부터 패블랫 아이디어를 시작했다”며 “이번 신제품인 노트7에 여전히 스타일러스가 있으며, 헤드셋 구멍 없거나 모듈 형태 등 과도한 발명을 포함 시키지 않았다”고 평했다.
AP통신은 “갤럭시노트7에 홍채 인식 기능이 탑재된다며, 삼성 제품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잠금 장치를 풀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더 강력해진 글레스 스크린, 내장 메모리 등 갤럭시노트7에 업데이트들은 신제품의 가치를 높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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