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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안]선배·친구 등 8명이 사흘간 중학생 집단폭행
○…충남 아산에서 한 중학생이 학교 선배와 친구 등 10대 8명에게 사흘간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31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인 A군은 지난 21일부터 학교 선배인 B군 등에게 노래방 등으로 불려다니며 폭행을 당해 고막이 찢어지고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다. 가해 학생 중에는 A군의 친구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폭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A군은 22일과 23일에도 이들에게 선배 등에게 불려 나가 학교 공터 등에서 또 폭행당한 후 ‘경찰에 신고하면 보복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A군을 상대로 피해자 조사를 마친 경찰은 조만간 가해 학생들을 모두 불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아산=이권형 기자/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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