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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중진공, 中企 제품 인기 TV프로그램 PPL 지원
-KBS2 슈퍼맨이돌아왔다, MBC 나혼자산다 등 17개 프로그램 간접광고비용 50%까지 보조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2017년도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 1차 참여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 소비재 생산ㆍ판매 중소기업에 간접광고(PPL) 비용(최대 50%까지)과 촬영현장 및 광고청약 대응 등 PPL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도 지원한다. 콘텐츠 활용 교육 등 후속 연계 지원도 이뤄진다.

높은 비용 때문에 대기업 위주로 진행되던 PPL은 중소기업에겐 ‘그림의 떡’이었다. 그러나 2016년 중기청과 중진공이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400여개 기업이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 지원업체의 방영 전ㆍ후 매출액은 11.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방영 후 온라인 판매전을 통해 18억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 프로그램은 SBS 귓속말, KBS2 슈퍼맨이돌아왔다, MBC 나혼자산다, FashionN 팔로우미8 등 17개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제작사, 유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2차 심사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의 제품노출 희망의견과 상품성, 수출유망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의견을 종합해 PPL 적합 프로그램 및 노출 방식을 결정한다.

중기제품 간접광고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http://kr.gobizkorea.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마케팅사업처(055-751-9765, 9766)로 하면 된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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